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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5호선 종로 3가에 만나서 익선동 한옥거리를 다녀왔어요
직장 다닐때 인사동은 좀 갔었고 직장을 옮겨서 종로 가도 가던곳만 가다보니
익선동 거리가 핫한줄 몰랐어요 너무 더워서 다 못 돌아 봤지만 좋더라고요
좀 핫한 곳이 몇년전이고 다른 곳으로 많이 옮겨졌다고 해도 처음 가봐서 그런지 좋더라고요
우선 점심을 먹었는데 익선취향이라는 곳에서 파스타와 오므라이스 먹었어요
회오리 오므라이스
다 맛있었고 항정살 로제파스타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오므라이스 계란도 부드러웠어요
밥 먹고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수다 떨다가 여기 저기 선물 가게 퓨전 한복 가게 돌아 다녔고 향수가 배어 있는 장미도
받았어요
소금 빵으로 유명한 가게도 가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덥지만 않았으면 좋았을껄
다음에 날씨 좋은 날 다시 한전 가서 찬찬히 돌아봐야겠어요
난 만날 때 그냥 편한 곳 찾는 성격인데 이렇게 분위기랑 유명한데 찾아가는 친구라 나름 좋네요
기분전환 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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